"/> 예비부부를 위한 결혼 이야기 by 한국표준웨딩협회
제목예비부부를 위한 결혼 이야기 by 한국표준웨딩협회2020-01-23 12:08:39
작성자 Level 10

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를 위해 한국표준웨딩협회에서는 부부심리 및 남녀심리 전문가를 통해 상담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.

 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이 앞으로의 이야기가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.

 

내 말이 법이야!

부부는 서로 평등한 관계이다. 

그런데 어느 한쪽이 우위에 서려 하거나 대접받기만을 바랄 때, 혹은 배려하기보다 배려받기만을 바랄 때 부부는 자기중심적으로 말하게 된다.

 인간이란 자신만의 프레임으로만 세상을 보기 때문에 자기중심적이 되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 모른다.

이 프레임의 차이는 결국 자신만의 입장만을 강하게 인식하도록 하기 때문에 자기 방식대로 표현하고 명령하며, 권위로 배우자를 제압하게 된다.

또한 자신의 판단이 정확하다고 생각하여 단정하거나 결론을 내리고, 상대방이 더 이상 말할 기회조차 주지 않거나, 화를 내기도 한다. 

화의 정도가 심해지면 단순히 짜증을 내는 데에 그치지 않고, 시비를 걸거나 수동적으로는 자기 방어, 혹은 상대방에게 문제해결이나 원인을 떠넘기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.

 또한 좀 더 적극적으로 상대방의 약점을 찌른다든지 지난 일을 들추어낸다든지, 한술 더 떠서 기를 죽인다든지, 다른 이야기를 꺼내 외면하는 등의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.

이런 상황은 결혼을 하고 3년차 이후에 극에 달하게 된다. 

결국 이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는 부부들은 성격차라는 애매모호한 이유로 이혼을 할 수 밖에 없게 된다.

심리전문가로서 내가 이 과정에서 줄 수 있는 솔루션은 갈등이 생겼을 때, 그 갈등을 피하라는 것이다. 

이것은 갈등을 영영 피하라는 말이 아니라 당시의 상황을 피하라는 것이다.

일상생활 속에서도 상대방의 프레임을 통해 생각을 한다는 게 힘든데, 감정이 고조된 상황에서 과연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한 채 대화를 나눌 수 있을까? 

나는 이건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한다.

그러나 일단 그 상황을 피하고 난 후, 곰곰히 '그 상황속에서 상대방은 왜그랬을까?'를 생각하다보면 자연스레 배우자의 입장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여유가 생기게 된다.

그러므로 예비 신혼부부라면 갈등이 생겼을 때, 바로 싸우려 하기보다는 잠시 쉼을 갖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.


by 한국표준웨딩협회 부회장 신동천

 



댓글
자동등록방지
(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)
Close Menu